챗봇(CHATBOT), 누구냐 넌?!

안녕하세요 레이닝덕 레덕입니다!

오늘은 챗봇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 휴대폰(노트9)에 문자매시지 들어가면, 아래쪽에 당당하게 챗봇이라는 칸이 할당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제 의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에서 한 자리 차지하신 챗봇님 알아보러 가보시죠!!

 

 챗봇이란?

챗봇(Chatbot) = 채팅(Chatting) + 로봇(Robot)

: 메시지(Text) 기반의 대화(Chatting)를 통해 대답 혹은 사용자의 궁금증을 해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쉽게 말해 메신저에 메시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내용을 인식하여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해 질의응답(자주 묻는 Q&A 자동응답)에서부터 대화 상대를 분석(나이, 성별, 관심사항 등)하여 추천이나 안내 등을 하는 응답 프로그램으로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분	주요 내용	개발현황
		국내	해외
기업용 매신저	사규 등 업무 정보검색,회의실 예약, 일정 저장 등 자동사무화(OA)	엘지니(LG전자) 마이봇(현대모비스)	Webot, Snapchat 매신저 봇(facebook)
유통, 커머스	쇼핑, 택배, 비행기 및 숙소 예약 등	로사바로(쇼핑), 상담봇(택배)	위챗(Wechat), Alexa(amazon)
공공서비스	법률상담, 세금납부, 민원상담	버비(법제처), 세정봇(경기도)	Do not Pay(변호사), Amelia(민원)
금융권	금융상품 안내, 카드신청, 금융상담 등	위비붓(우리은행)	BOA, DBS

우리은행 위비봇

챗봇의 확산 배경

확산 배경으로는 

사용자 측면에서는 요즘 세대들의 통화보다 메시지를 선호하는 문화가 꼽힙니다.

저도 이상하게 잘 모르는 사람과 통화하려고 하면 긴장되고 불편해서 통화 자체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단순히 메시지를 주고받음으로써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편리하게 느끼게 된다고 봅니다.

 

기업 측면에서는 단순, 반복적 상담 업무를 기계로 대체함으로써 비능률적 업무를 제거하여 기업의 효율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한 메시지로 처리 가능한 부분은 챗봇을 도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챗봇이 일을 해주는 만큼 일자리가 줄어들겠지만,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의 특징적인 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적용 분야는 앞의 표에 나와있듯이,

유통, 금융 등 상품 및 정보조회, 상담 등 대고객 업무지원 분야

마케팅, 캠페인 등 브랜드 강화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들의 내부 업무정보검색, 사무자동화 등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챗봇 동향

가트너는 올해 말까지 25%의 고객 서비스가 챗봇으로 대체되고 2021년까지 50% 이상의 기업들이 매년 앱(어플)보다 챗봇에 더 많은 예산을 사용할 것이라 예측하였습니다.

*가트너 :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

 

발달되어가는 AI 기술에 힘입어 챗봇이 기업 대내외 업무 영역에서 높은 활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비서가 음성인식 인터페이스의 발달로 인하여 유저 인터페이스의 기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챗봇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은행의 위비봇은 출시 당시 TV 광고에서 자주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2017년이었네요,,,, 충격!!!! 챗봇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기술은 이미 2017년부터 상용화되어 우리 삶으로 들어와 있었던 것입니다. 빅데이터, AI 기술이 나날이 발달함에 따라 이제 챗봇의 진화는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제 휴대폰에 허락?도 없이 들어와 있는 챗봇이란 녀석! 시간이 지나면 AI비서로써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좋은 비서 만나시길 바래요~!

 

 

 

레이닝 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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